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전방위적 청년창업 지원 확대와 창업도전 환경 조성을 위해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동남권역을 대표하는 창업허브,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서울창업카페 천호점)(이하 해냄센터)는 오는 29일 까지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동구 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아이디어를 창업화 단계까지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톡톡 튀는 생활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거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예비창업자 또는 1년 미만의 창업자(팀)라면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에 더해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강동구이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해냄센터 홈페이지(www.창업카페천호.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이 후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을 선정해, 상금 총 450만원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200만원~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창업화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지원은 물론 내년도 해냄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냄센터(☎02-488-68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저성장 시대 진입으로 불안정한 일자리, 창업공간 마련 어려움 등 청년들의 현실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냄센터는 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은 물론 지역창업가의 탄탄한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 9월에 개소한 청년해냄센터(서울창업카페 천호점)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으로 창업 지원, 상담, 멘토링, 전문교육,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센터 지원을 통해 예비 청년창업가들이 정부지원사업에 다수 선발 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입소문으로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변성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