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월 1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강동구 공공급식센터(강동구 동남로 942)’ 준공식을 예고했다.
강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되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관내 95개 공공급식시설의 4,610명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적정한 가격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촌산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진정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공공급식센터는 총면적 373.07㎡,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매일 저녁 산지 지자체인 완주군으로부터 제공된 신선한 식재료를 그 다음날 새벽 공공급식시설에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1층에는 입·출고장, 저온창고, 공산품창고를, 2층에는 사무실과 저온창고 시설을 조성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공공급식센터는 완주군 산지 로컬푸드와 강동구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싱싱드림’ 로컬푸드로부터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받고,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소비해 강동구민의 먹거리 가치를 지키고 도농상생을 실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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