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14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 “제2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KTF시리즈)”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들어 첫 출전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제공=이천시 트라이애슬론부 단체전 입상(체육지원센터)>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및 주변도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양산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하였고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700여명의 철인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엘리트부에 출전한 전국 10개팀의 종합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단체전에서 이천시청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단체전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올해 새로이 이천시청에 입단한 이지홍(25, 현 국가대표)이 2위를 차지하여 올 시즌의 기대를 높였다.
올해 두 명의 선수가 새로이 교체된 이천시청 팀은 보다 높아진 기량으로 앞으로의 대회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며, 오는 6월 4일에 홍성군에서 개최되는 제8회 김좌진장군배대회에서 다시 한 번 그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천시청팀을 이끌고 있는 주귀남 감독은 “올 시즌 첫 출전은 예년에 비하여 늦었는데, 오랜시간 준비해 온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며, 올 시즌 남은경기 최선을 다하여 이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