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도서관에서는 천천히 읽고 깊이 나누는 인문학 강좌인 ‘안단테 인문학’을 연4회 운영하고 있다.
봄의 안단테로 사주명리스쿨, 여름의 안단테로 청소년 낭독극 스쿨, 가을의 안단테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을 운영하였으며 마지막 겨울의 안단테로 ‘논어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어 함께 읽기 : 배운다는 것, 고귀해진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겨울의 안단테는 남산 강학원 대표인 문성환 선생의 강의로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인류 지성사의 슈퍼스타인 공자, 그리고 그와 제자들이 나누었던 말들의 기록인 논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게 될 ‘겨울의 안단테’를 통해 매우 실천적이고 현재적인 공자의 철학을 배워볼 수 있다.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주 동안 마장도서관 4층 지혜숲에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적 시대정신을 추구하고, 시민 개개인의 성장하는 삶을 도모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자생적 인문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문학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