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교통안전(交通安全)에 관한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를 통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9번째 실천 과제인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고, 교통질서를 지킵니다.’ 라는 가치도 더 한층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7주간 매주 수·금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회에 나누어 1시간씩 실시된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교통표지판 교육을 시작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자동차 안전하게 타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자전거타기 순서로 진행하고 교육 이수 어린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난 2015년 9월 시작으로 작년 11월까지 51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2,287명이 교육을 받은바 있다. 또 교육이 실시되는 어린이교통공원은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녹색 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장소인 어린이교통공원은 진리동 복하1교 주변 복하천 둔치 상류 일원에 있다.
참가는 무료이며, 교육신청은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031-645-0158, FAX.031-645-02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