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3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수세미 뜨기’ 행사
서울 노원구 월계3동주민센터(동장 조근상)는 지난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수세미 뜨기’ 행사를 가졌다.
월계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명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맞춤형 지도에 따라 손수 코바늘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더운 날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직접 뜬 수세미까지 전달한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옥 월계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친환경 수세미 뜨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 이충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