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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외식 창업 꿈꾸는 예비청년창업가 모집


서가앤쿡, 미즈컨테이너, 다빈치커피까지.. 이 가게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20대 청년이 일군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것이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가 뜨거운 열정과 외식업에 대한 애정으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청년창업가를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청년취업난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청년외식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외식업 실무 기초교육부터 메뉴개발, 인턴실습기회까지 사업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고 청년창업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실습실과 교육실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에 대한 실전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만19~39세의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30여개의 팀 또는 개인으로 22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www.eastse.net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창업지원금 5,0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 축제 참가 및 쇼케이스 지원, 벤치마킹업체 탐방, 코워킹스페이스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및 상권조사 등 일련의 과정에 전문 멘토도 함께할 예정이다.

5월부터 약 3개월간은 기초 비즈니스 역량과 외식업 실무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9월부터 3개월간 실전 창업 준비 과정을 거쳐 12월에는 청년들이 본인의 실제 사업장을 오픈한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창업 전문가들은 젊은 청년들이 점점 창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구는 이러한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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