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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5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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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사회적경제 알리기 위한 축제 열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1월 3일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2017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해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한마당 >

올해는 ‘영등포 사회적경제, 사람과 자연을 잇다’ 라는 주제로 공정무역, 안심먹거리, 업사이클링, 재생에너지 등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며 만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될 계획이다.

축제에는 80여개의 사회적경제분야 기업 및 단체, 취업박람회 기업들이 참여한다. ▲홍보 및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공연마당 ▲사회적경제상담소 ▲취업박람회 부스로 구성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1시 구청광장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과 함께 영등포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사회공헌 선언식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구청광장 일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마당에서는 구수미누룽지, 건어물, 현미과자 등 안전먹거리와 에코백, EM다기능 비누, 천연염색 손수건, 면으로 만든 앞치마 등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홍보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사회적경제상담소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컨설팅해준다.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인바디 체크 및 혈압 체크, 미술그리기를 통한 심리상담, 버려진 실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팔찌 제작, 태양열을 활용한 바람개비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을 통한 바나나주스 제작, 커피콩 볶기 체험 등 재미있는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축제에 빠지지 않는 공연도 풍성하다. 퓨전오케스트라앙상블, 퓨전국악, 재즈, 아프리카 젬베 공연 등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띄워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당산공원에서는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을 운영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채용 면접도 실시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2670-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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