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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이 만들고 즐기는 종합선물축제‘영영페어’열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년과 예술가의 재능을 발산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핼러윈 파티, 강연,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영영페어’를 오는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2일간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당산로 235)에서 선보인다.

영영페어는 청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즐기는 ‘영등포의 영(young)한 축제(fair)’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젊음 가득한 소통의 장이다.

우선 11월 1일(금)은 오후 6시 싱어송라이터 잭 킴과 바이올리니스트 쥴리의 음악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며, 7시부터는 강의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의 진실’로 청년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할 경제 지식을 전한다.

이후 8시부터 핼러윈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스테이션으로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2일(토)에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경험, 참여, 놀이 등 다양한 테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우선 핼러윈 콘셉트로 가을을 특색 있게 수놓을 활동이 가득하다. 핼러윈 페이스페인팅, 핼러윈 네일아트, 캐리커처, 타로카드뿐 아니라 방 탈출 미션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형 젠가, 테트리스 등 보드게임의 시간도 마련한다.

또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25팀의 인테리어, 일러스트, 사진, 보자기 아트, 가구, 공예 등 아이디어 소품을 플리마켓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와 함께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랠 강연도 준비했다. △청년 심리 프로그램(12:00) △커뮤니케이션 스킬(14:00) △미래를 위한 청년 마인드, 나를 디자인하다(16:00) △자신감 회복을 위한 청년 포럼(17:00) 등 희망하는 강연을 선택해 들으면 된다.

또한 난화 그리기 체험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등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영영페어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참여하면 되며, 축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사회적경제과(☎02-2670-1665)로 문의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영페어’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에너지,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청년들의 가능성과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김준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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