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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더불어 즐기자!’-여주시민의날 성료
지난 23일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여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성료됐다.
< 여주시민의날 기념 체육행사, 여주시장 원경희(왼쪽에서 4번째) 수상자들과 함께 >
이날 기념행사는 가남읍과 8개면ㆍ3개 동 주민이 참여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축구와 족구,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경축음악회 등으로 열렸다.
< 여주시민의날 기념 체육행사 >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여주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체육대회로 경쟁보다는 시민들의 화합을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종합운동장 옆 청심정에는 궁도대회가, 오학체육공원에는 게이트볼 대회가, 능서레포츠공원에는 노인들을 위한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 가운데 인기 종목인 축구 우승은 가남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장애인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은 윷놀이와 훌라후프, 고리던지기, 팔씨름, 장기자랑 등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오후 7시30분부터 여주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는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1446 갈라쇼와 김영임 효 콘서트 공연이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 시장은 “제5회 시민의날 행사를 통해 여주시민과 마음껏 축하하고 기쁨을 누리면서, 과거 경기도 동부권 최고의 지역으로 각광 받았던 여주목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항상 시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