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이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연임 확정…이충우 시장 최종 승인
- Admin
-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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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여주시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의 연임 의결서를 바탕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이 최종 서명함에 따라 이사장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고 여주시청 관계자를 통해 밝혔다.

이순열 이사장은 2022년 9월 22일 첫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번 연임 결정으로 2026년 9월까지 재단을 이끌게 된다. 연임 조건은 재임 기간 중 2년 연속 경영실적과 기관장 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해야 하며, 이 이사장은 이를 충족한 바 있다.
앞서 여주시가 가치평가원에 의뢰한 2024년 경영실적 및 성과 평가 결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88.76점(등급: 나/우수), 기관장은 90.53점(등급: 가/탁월)을 기록했다. 이는 문화·관광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와 리더십,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24 여주도자기축제에서 116만 명 방문 성과가 반영되기 이전 수치로, 내년에는 더욱 높은 평가가 기대된다. 여주시는 지난 7월 '2025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임 절차는 여주시장 2명, 여주시의회 3명, 재단 측 2명 등 총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회의 후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연임 의결서를 작성해 여주시에 제출했고, 이충우 시장이 이에 최종 서명함으로써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순열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재단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의 핵심 출자·출연기관으로, 각종 문화예술 사업과 관광축제 운영,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여주를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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