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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ㅁ 의원, '고집쟁이 시장' 발언 논란…개인 일탈이 의회 전체로 번질 우려

  • 작성자 사진: Admin
    Admin
  • 2일 전
  • 2분 분량

본 기사와는 무관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본 기사와는 무관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여주시의회 ㅁ 의원이 4월 넷째 주 ‘의정의 날’ 행사 중 이충우 여주시장을 향해 ‘고집쟁이 시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시의회 전체의 품격 문제라기보다는, 특정 의원의 감정적이고 경솔한 언행에서 비롯된 개인적 일탈로 보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해 9월 발의된 ‘여주시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둘러싼 시장과 의회의 이견에서 시작됐다. ㅁ 의원은 시장의 재의 요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충우 시장은 똥고집 부릴 일이 아닌데 똥고집을 부리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해, 공인으로서의 언행 적절성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것은 ‘고집쟁이 시장’이라는 표현이다. 상대 행정 수장을 향해 공개 석상에서 사용한 말로는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의회 내부에서도 “의정의 품위를 훼손한 발언이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민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의원으로서 감정을 절제하고 품위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 책임이지만, 이번 발언은 그러한 기준을 벗어난 개인적 실수로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사안을 여주시의회 전체의 문제로 일반화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의회 내 한 동료 의원은 “ㅁ 의원의 발언은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과 표현의 문제일 뿐, 시의회의 공식 입장이나 다수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회가 감정적인 집단처럼 보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들도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정책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공인의 언행에는 책임과 절제가 따르기 마련”이라며 “이번 발언을 의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ㅁ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있으며, 시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의회 내부에서는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윤리규범 강화와 의정 활동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공인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 조직 전체에 어떤 파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의원 개개인의 언행에 대한 책임감과 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우고 있다.

 
 
 

1 Comment


ldko888
2일 전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은 곰정성, 타당성

과 품격을 유지해야 한다.

여주시를 행복도시, 관광원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는 여주시 행정수반인

이충우 시장에게 공식석상에서 고집쟁이

시장이라는 막말은 한 시의원은 윤리위에

회부해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해당 시의원으 명단을 공개하라.

여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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