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애인복지관, 제2회 장애인 노래자랑 행사 성료

지난 10월 2일 목요일,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노래가 좋다! 나도 가수다!”라는 주제로 제2회 장애인 노래자랑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생명사랑’이 주관·주최했으며, 여주시 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협의회 여주시지회 임원진이 후원에 동참하였다. 장애인복지관의 추석맞이 행사로서, 여러 단체와 함께 협력해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이충우 시장, 박두형 의장, 박시선 부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진선화·이상숙 시의원을 비롯해 세종문화재단 직원들과 한국총예술인협회 여주시지회 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은 장애인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 함성을 통해 열기로 가득했고, 선물도 풍성히 제공되어 행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애인분들은 노래 무대 위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며 치유와 기쁨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을 돕고 행사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수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우리가 건강하기에 장애인분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이어 오던 행사가 올해는 연합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이 같은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사랑으로 장애인분들을 섬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