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2025년 ‘여주시소상공인의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지역사회와 함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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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여주시에서 열린 ‘2025 여주시소상공인의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지역 내 7000여 소상공인을 대표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정부 지정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여주시가 매년 같은 달 20일을 해당 기념일로 지정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윤희정) 주관으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을 비롯해, 시의회·도의회 관계자 등 관내 주요 인사들과 소상공인,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1년 간 연합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상영과 함께, 기념식은 박광석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도지사상, 여주시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여주시의회 의장상, 경찰서장상, 시장상권진흥원장상,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경기도연합회장·여주시연합회장 표창 등 다양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감사패 수여도 병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박소연, 여주시장 표창은 윤창원·유준희, 국회의원 표창은 박정득·반정현·원흥상 등이며, 여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강경주·김용순 등이었다. 또한, 연합회 중앙회장 감사패는 김영수·주혜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감사패는 강미경·이명주에게 돌아갔다.

여주시의회 박시선 부의장은 “현재 여주는 신청사 이전, 원도심 재생, 도시재생 사업 등 여러 현안을 안고 있다”면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도 소상공인과의 소통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주시소상공인의날’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희정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여주시의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밑거름”이라며 “여주시와 시의회, 도 연합회, 관내 상인회 및 지원센터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