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강동대학교, 2025학년도 산학협력의 날 성황리 개최…지역 산업 동반 성장 도모
- Admin
- 9월 30일
- 2분 분량
강동대학교(서석해 총장)는 지난 9월 26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25학년도 산학협력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대학교 교무위원, 학과 교수, 가족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전략이 공유됐다.

‘산학협력의 날’은 강동대학교의 연례 행사로, 특히 올해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학과 산업체 간의 실질적 협력과 공동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가족회사 210개 돌파…50여 개 신규 기업과 협약 체결
현재 강동대학교는 총 210여 개의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제이 ▲㈜명주가 ▲똑똑한몸만들기 ▲첼시필라테스 등 약 50여 개의 신규 기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 기업은 유학생 취업, 학생 취업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동대학교와 신규 가족회사 간 협약식이 진행돼 산학협력의 저변을 넓히는 전기가 마련됐다.


고전 속 통찰력 전파…우수 채용 사례도 공유
행사에서는 ▲이원덕 산학협력처장의 개회사 ▲서석해 총장의 축사에 이어, ▲‘융합 통찰력의 101 고전 필독서 추천 서적 증정식’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버드대학교 추천 도서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맞춰 서석해 총장이 직접 선정한 고전들을 참여자들에게 증정하며 교육적 영감을 제공했다.
또한 ▲충주이즈치과 ▲서울더블유치과는 강동대학교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산학 간 긴밀한 협력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졌음을 강조했다.

산학협력 실적 ‘우상향’…지역경제 파급 효과 기대
강동대학교는 산학협력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동연구는 현재까지 10건을 기록하며 지속 확대 중이며, 취업률 또한 전년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현장견학 프로그램 5건, 산학 공동연구 10건, 현장실습 연계 취업자 100명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고용 창출 및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AI 시대 대응 위한 전략적 로드맵 제시
서석해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 지향적 정보 교류’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그 구체적 전략으로 ▲AI 융합 교과목 개발 ▲경진대회 개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취업 연계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
이원덕 산학협력처장은 개회사에서 “산학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실질적 협력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회사 대표들 또한 강동대학교의 방향성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더 많은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는 등 산학 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역 산업 연계…충북권·여주와 협업 가속화
강동대학교는 바이오 및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을 핵심 육성 분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에 조성 중인 소방병원과 연계한 RISE 사업은 지역 의료 산업과의 연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여주시 및 충북 지자체와 협력하여 평생교육, 다문화 프로그램, 진로교육 등을 통해 전 생애주기형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 중이다.
향후 계획…“산학협력 생태계 본격 구축”
향후 강동대학교는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 역량 확산 → 생태계 구축’의 3단계 로드맵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COUT 사업 ▲해커톤 창업캠프 ▲VC/AC 연계 투자 프로그램 ▲린스타트업 운영 ▲ESG 기반 창업 동아리 등을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형태의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석해 총장은 “이번 행사가 대학과 산업체 간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강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