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여주시 신청사 이전 통과 후 폭풍,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위원회 리더쉽 붕괴로 당내 위기 의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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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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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9월 2일

여주시의회에서 여주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이 통과되면서, 집행부는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반면, 이를 반대해 왔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리더십 공백과 당내 여론 붕괴라는 중대한 내홍을 맞이했다.
위원회는 “여주시 신청사 이전 반대”를 강력한 당론으로 결정하고 끝까지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반대 당론을 거스르고 예산이 통과 되었고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까지 찬성표를 행사 했던 유필선 시의원, 그리고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던 박시선·진선화 시의원이 잇따라 찬성으로 돌아섰고, 이로 인해 전체 의원 중 5명이 찬성, 1명이 반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결국 신청사 이전이 확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최재관 지역위원장의 리더십은 사실상 실종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위원회는 당론을 여러 차례 재확인하고 정면 대응을 시도했지만, 당 소속 의원의 탈당 제출과 태도 변화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 없이 대응한 것은, 집단 리더십의 붕괴를 드러내는 상징적 사례로 보인다.
특히, 유필선 시의원의 경우 탈당계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 없이 복당된 사실은, 내년 총선을 앞둔 공천 과정에서 ‘당론을 지킨 의원과 동일한 처우’를 받을 수 있는 선례를 남기며, 당 내부의 기강과 정합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사태는 최 지역위원장과 위원회의 조직력과 정치적 신뢰 기반에 균열을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한다. 리더십 부재의 상징으로 지목된 최 위원장의 책임은 중대하며, 이번 사태로 위원회 내부는 심각한 흔들림에 직면했으며, 지역 유권자들의 신뢰 회복 없이는 정치적 기반의 붕괴 또한 배제할 수 없다.
당내 입장을 어기고 탈당계를 제출한 인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유사 사례가 반복된다면, 정치 집단으로서의 일관성과 도덕적 신뢰에도 치명적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지역위원회가 향후 어떤 대응 전략을 내놓을지는, 이 사건이 당의 조직 운영 방식, 리더십 책임, 공천 정합성 유지에 대한 귀중한 참고점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당원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다양하다. “약한 제재는 선례가 될 수 있으므로 강력한 처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위원장의 무딘 리더십과 무능을 지적하며, 이제 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강도 높은 비판도 들려온다. 또한 여주시민들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날선 시선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당내 붕괴 여론도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최 위원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론을 어기고 여주시 신청사 건립 예산안 통과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제재 여부를 묻자 그는 “당 내 의견을 모아 적절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탈당 제출을 반려했던 지역위원회에서 과연 강도 높은 제재가 가능할지, 그리고 이를 의원들이 순수히 수용할지는 불투명한 상태로, 극히 어수선한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의원장 전시장은 민주당에서 지위를 이제 모두 내려놓고 물러나라
여주양평위원장윽 차라리 박시선이나 유필선한테 넘겨라
되도 않는일을 무리하개 진행해서 아래사람들 욕 바가지로 먹고 내년 시의원지리도 위태위태 해졌다
신청사 반대를 주도한 두 사람은 모든지위 내려넣고 그냥 평당원으로 님던지 당을 떠나든지 해라
새로 뽑아야 민주당 그나마 살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