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곤충박물관은 곤충 특별전시 프로젝트 ‘공감(共感)’ 행사를 7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여주곤충박물관 내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
< 곤충박물관 포스터 >
10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더욱 쉽게 곤충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기획전으로 ‘살아숨쉬는 그리스로마신화(Alive Myth)’라는 주제를 갖고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다양한 신들과 인물들의 이름과 연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 여주375아울렛 內 여주곤충박물관 >
< 여주곤충박물관 '살아숨쉬는 그리스로마신화' 기획전 리플렛 >
국내·외 곤충(애벌레 포함) 120여 개체 수가 전시 예정이다. 곤충’ 자체의 환경, 생태적 요소를 담은 전시 기획이 아닌 인간과 곤충이 공존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다양한 역사적 이슈를 토대로 환경, 생태와 더불어 문화, 예술,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적인 요소에서 곤충과 접목한 다양한 이슈들을 전개함으로써 색다르고 차별화된 전시 기획되었다
< [영상] 지난해 2018년 살아있는 세계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 >
< 지난해 2018년 살아있는 세계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 >
이를 통해 더욱 자연스럽고 쉽게 곤충과의 접근을 통해 비로소 공감을 유도함으로써 곤충의 환경적인 중요성 및 가치를 전달이 목적이다.
곤충의 이름이 단순히 지어진 것이 아니라 그 뜻과 유래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곤충의 종류와 이름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곤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로서 전시 기획하였다
김용평 관장은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곤충에 다가설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라며 “앞으로도 행사의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