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도의원(안양2, 더민주)은 지난 8일 안양시 석수1동(10통) 숙원사업인 지역 경로당 건립(9억 1,600만원)과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조명 교체(6억원)를 위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석수1동 10통 지역은 2018년에 주택재개발사업 정비지구가 해제되어 시에서는 지난 4월 설계비와 건립비 등 시 재원으로 지역 숙원사업인 경로당 건립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김 의원의 노력으로 전액 도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김종찬 도의원 >
또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하여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전부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석수체육공원 야구장은 지난 2017년에도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그물망 등 시설보강을 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간 석수1동 어르신들은 정비지구 지정으로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으셔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도비 확보로 경로당을 안정적으로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노후조명 교체로 개선된 환경에서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수1동 경로당은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하는 단계로 내년 준공할 예정이며,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조명교체 공사는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0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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