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인 돌봄가구와 함께 지난 6월 3일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마을 딸기농장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은 1대1로 결연을 맺은 1인 돌봄가구와 주주돌보미 활동가 각 11명이 야외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외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 딸기쨈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두물머리 산책길에서 멘티와 멘토가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나누는 등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구성된 주주돌보미 활동가들은 혼자 사는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월 2~3회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밑반찬과 생필품을 나누는 등 주기적인 안부확인 활동을 이어왔다.
전예화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주주돌보미와 대상자가 함께하는 밑반찬 만들기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이 주민을 살피고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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