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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흥아 여주를 부탁해~ (채광식 여흥동장 인터뷰)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시설을 가지고 있고 여흥동장님과 2만3천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시미관개선사업과 나눔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여흥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채광식 여흥동장님의 인터뷰를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채광식 여흥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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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여흥동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흥동은 1941년 여주면이 여주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13년 시승격이 되면서 여주읍이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3개동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또한 여흥동은 여주시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농복합형태의 소도시로 지역은 법정 13개동이고 행정상 32개리이며 9,700여 세대 23,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강천보, 프리미엄아울렛, 명성황후 생가,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학산 수목원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주시 경제·사회·문화의 요충지라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2. 여흥동에서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여흥동에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깨끗하고 밝은 여흥동 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32개 모든 마을이 함께 참여하여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등 특색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밝은 여흥동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 뿐 아니라 제1회 여흥동 음악의 밤 개최, 주민센터 옆 공지를 활용한 토끼 동산 조성으로 동민들이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나눔 실천 사업으로 우선 이웃 간에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7년 8월부터 나눔창고를 설치 현재까지 1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복지, 건강, 일자리 등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딱복지」(당신에게 딱 맞는 복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교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2개 마을을 방문하여 여흥동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의지로 여흥이 봉사단을 모집 60여 명의 봉사단원이 국수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하여 「해피위크앤드」라는 주말 도시락 전달, 안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집 수리 사업인 「여흥아~우리집을 부탁해」로 저소득층과 복지대상자 집수리를 도와드리고 있으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건강100」을 제작하여 직접 각 마을 통장님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함께 가구에 전달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질문 3. 여흥동은 복지 사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이웃 간에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 하고 있는 나눔창고와 집수리사업인 「여흥아~우리집을 부탁해」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와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시겠습니까?

나눔창고 수혜의 대상자는 처음에는 여흥동민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생활이 어렵고 곤란한 여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요, 나눔창고는 사람들 시선을 받지 않는 곳에 배치하여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도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수혜의 대상자 찾기가 많이 힘든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를 구성하고 있는 봉사자, 부녀회 등 단체의 도움을 받아서 도움을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여흥동의 심벌 ‘여흥이 조끼를 입고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여흥동민을 비롯한 여주시민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거나 도움을 받고 싶으시면 여흥동주민센터(여흥동사무소)를 찾아서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4. 칭찬하고 싶은 주민은?

여흥동에는 기부도 많이 해주시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동민들도 많이 있어서 칭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소개하고 싶은 시민은 멱곡동에 국수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진식품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나눔창고와 경로당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국수를 기부해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나눔 가게1호점으로 현판을 달아드렸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또 한분은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를 적극추진하고 있는데 자신의 집 앞에 자전거와 마차를 꽃을 이용하여 예쁘게 장식하여 이곳을 지나치는 시민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받고 있어 좋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이분은 홍문4통의 김시자 부녀회장님이십니다.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닌 이웃들과 소통하며 아름다운 미관을 공유하며 밝은 마음을 전파하고 있어서 여흥동 밴드를 통하여 ‘칭찬합시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이런 분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늘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임 기자 : 여흥동장님 설명을 들으니 여흥동에는 의롭고 시민들이 가득한 훈훈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좋은 일들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진식품을 시민들이 기역해주고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는 국수도 시민들이 많은 애용을 부탁드리고, 또한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가꾼 시민이 있다는 설명을 들으니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질문 5. 하고싶은 말은?

35여년이 넘는 공직생활동안 여주읍이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이 넘는 기간을 여흥동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흥동민들과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나눔 공동체로서“사람중심 행복 여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임 기자 :여흥동민 여러분, 저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 부탁드리며 여흥동 발전을 위한 따뜻한 조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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