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녹색어머니지회는 지난 4월 30일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운광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지회, 운광초등학교장 등 170여명이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파주시 녹색어머니지회 새로 취임된 신혜정 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처음 개최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안전을 확보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에 어린이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만들어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 매주 학교를 돌아가며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내 올해 과속단속카메라, 횡단보도 음성경보장치, 옐로신호등, 옐로카펫을 설치하는데 12억 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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