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 발표에 대응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SOC사업을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자치단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명회에서 개발중심의 대규모 토목공사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대한 내용을 다룬 데 이어,
지난 24일 오전,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와 연계해 생활SOC 관련 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 3개년 계획 설명회의를 진행하고, 복합시설 추진 계획과 단일 투자시설에 대한 적극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주역세권 학교시설 복합화, 읍면동 청사 복합화 등의 복합시설 조성 계획은 물론 실내·외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