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6일 경동대학교 마을돌봄연구단에서 ‘양주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은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등을 조금만 개선하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경동대학교 권세경 교수를 비롯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행정안전부 ‘생활공감 국민행복’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신청한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1년간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플랫폼 ‘아이디어 실행연구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채택, 실시 제안의 직접 체감 등 각종 정책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양주시의 불채택 제안을 바탕으로 재발상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해 양주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작은 의견에도 적극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심우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