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 4일부터 2019년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개관한 동작체력인증센터는 사당종합체육관(사당로 27길 232) 내에 위치해 있으며, 구민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공인 센터다.
이용 대상은 만 13세 이상 주민으로, ▲청소년기(만13~18세) ▲성인기(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3개 생애주기에 따라 근력, 유연성 등 체격 및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체계적 측정 후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며, 체력인증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둘째·넷째 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체력인증센터(02-591-0101)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방문이 어려워 체력측정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에는 ‘찾아가는 출장 측정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내 축제 또는 행사의 부스운영 등을 통해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정확한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이 건강증진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올 한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동작체력인증센터에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490명이 체력측정 프로그램 이용, 272명이 체력증진교실을 참가해 1년간 이용자가 약 두 배가량 증가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간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