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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3세대 행복소통 텃밭 가꾸기 추진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는 9일 1·3세대 행복소통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늘품을 위한 라온제나의 희망찬 행복 나눔 사업 “안성1동 꽃길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인 <이웃愛>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에 국한되지 않고 안성1동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1·3세대 소통을 통한 어울림 마련, 상생하는 지역사회 구조를 만들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아동과 어르신이 짝꿍이 되어, 심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발휘하며, 심은 후에도 주마다 돌아가며 함께 관리를 하는 등 1·3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른을 공경하며 아동들에겐 성장기 동안 바른 인성에 도움을 주는 등 서로간의 심리·정서 지원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참여대상자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청소년팀(드림스타트 업무, 강정안 주무관 및 김영란 사례관리사)과 안성시노인복지관(김사랑 사회복지사)의 협조를 받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하여 추천된 아동 5명과 어르신 5명이 선정되었다.

1·3세대 행복소통 텃밭은 대외협력 분과장 최충기(現 안성1동 가현 2통장)위원의

텃밭을 제공받아 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잘 길러진 배추는 11월 김장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관형 위원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각자 이름을 새긴 푯말을 텃밭에 꽂고 작물을 직접 심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시간

이었다"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경제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환경조성 등 심리적 지원에 보다 집중된 행사였기에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훈훈했고 텃밭 가꾸기를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협동과 땀흘림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신병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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