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월 17일(월)부터 권역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동작구청, 18.6월 평생학습관 바리스타 과정(장소-노량진 신성교회 열린공간) >
구는 주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4개 지역(노량진·대방/상도·흑석/사당/신대방)별 특성에 맞춘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마련했다.
노량진·대방권역은 11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진로지도 교육 강좌가 열린다.
65세 인구가 가장 많은 상도·흑석권역에는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사당권역에서는 일자리 증진을 위해 어르신 홈카페 바리스타 입문교육을 진행한다.
신대방권역은 보라매 공원 내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초 행동교육, 산책 에티켓 등 실습활동 위주의 반려견 문화교실을 준비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24일(금)부터 각 강좌 개강 전까지 사회적마을과 평생교육팀(☎820-9222)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주민의 요구에 맞춰 참여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약 95%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으며,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간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