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0일(월) 15시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열리는 '2018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2018)' 개막식에 참석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
목조건축계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행사가 3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60여 개국, 1천여 명에게 환영의 인사도 전한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목재와 목구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술발표, 정보교환을 위해 2년 주기로 열리는 학술대회다.
올해는 ‘목조문화 황금시대의 부활(Again, Golden Era of Timber)’이란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도쿄(199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목재공학회, 서울대학교, (사)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가 첨단 건축 자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구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서울시도 지속적으로 목재 이용을 장려해 목조건축의 황금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한다. 또 전통 목조건축물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의 도시 ‘서울’의 곳곳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한옥정책 홍보전시관’도 방문해 전시부스를 관람한다.
< 저작권자 포스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금지 @ 곽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