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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마포매력에 퐁당 빠지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마포구가 참여해 한강 수계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문화예술들이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한강문화를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오후 4시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8 한강몽땅 축제에는 마포구를 비롯해 강동구, 성동구, 영등포구 등 서울시 자치구와 강원 태백시, 정선군, 평창군 등 한강 수계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지자체들이 지역의 대표축제 및 문화행사 등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과 공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마포구는 관광안내차량 ‘홍카’를 이용하여 ‘마포나루 새우축제’를 비롯한 ‘M-PAT클래식음악축제’와 마포관광정보 등을소개한다.

또한 지난해 구에서 제작한 ‘마포구 구정 홍보영상’을 포함해 관광 홍보 영상과 홍보리플릿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마포관광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카 사진 등을 SNS에 올린 방문객을 추첨하여 마포문화재단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한 지리점 이점으로 예로부터 포구문화가 발달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마포의 대표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토정 이지함 거리’ 등 마포만의 독창적인 전통 문화를 양산했다.

특히, 올해로 11년을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삼남지방의 세곡들과 새우젓, 각종 어물과 전국의 물자들이 모여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복원한 서울시 대표 축제다.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황포돛배라는 전통적 포구문화 콘텐츠와 홍대, 상암IT 등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관광·경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는 멀티미디어쇼 ‘마포이야기’, 유쾌한 이동공연, 마포스푸키즈(어린이뮤지컬), 새우쿠킹콘서트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또한 새우젓 담그기 체험과 새우잡기를 통해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혼례 줄타기와 발탈공연, 금혼식, 홍대 버스킹, 개막퍼포먼스 등 특색 있는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 지역문화예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연관광페스티벌인 “제3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가 오는 9월 5일(수)부터 10월 26일(금)까지 마포구 전역에서 열린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전 홍보를 통해 유용한 공연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총 50일간 열리는 M-PAT 축제에는 50여개의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에 5개 클래식 예술단체, 5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대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강’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한강 수계 지자체들이 상호 교류하며 문화를 함께 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마포구가 가진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마포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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