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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아니벌써? 여주쌀 전국 최초 첫 벼베기 행사 성료

전국 첫 벼베기 여주시 ‘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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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벼재배 기술 이천시보다 좋아 ”

‘사람중심 행복여주’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여주시가 첫 공식행사로 “대한민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의 명성에 걸맞게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에서 ‘전국 최초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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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여주쌀 전국 최초 첫 벼베기 행사 >

이 행사는 두 지자체(여주시, 이천시)는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해마다 전국 첫 모내기를 누가 먼저 하느냐를 두고 경쟁을 해왔지만, 2월에 모내기 하는 이천시가 번번이 승리했다.이천시가 엄동설한인 2월에 모내기 할 수 있는 비법을 2013년 찾아냈기 때문이다. 경기지역 모내기가 5월 중순에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3개월이 빠르다.

하지만 여주시 관계자는 “우리가 이천시보다 올해 모내기는 한 달 정도 늦었지만, 벼베기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하게 됐다”면서 “이천시보다는 하우스에서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 여주시가 좋아 벼를 튼튼하게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마다 ‘최고의 경기미(米)’ 자리를 놓고 이웃한 이천시와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여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첫 벼베기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승리한 셈이다.

금년도 첫 수확된 햅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올해 3월 모내기 이후 111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1,980㎡)에서 재배됐으며, 수확량은 약 1,000kg으로 전량 농협유통을 통해 7월 13일 서울(양재 하나로클럽)에서 세종대왕이 드신‘여주 햅쌀’진상미로 첫 출하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벼베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쌀시장 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시장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주 쌀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1,000ha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을 확대 추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진상벼 품종 전환 등 명품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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