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여름철을 맞아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무료로 맑음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운영한다.
바닥분수는 이른 더위를 맞아 6월부터 공휴일 및 주말에 조기 운영되었으며, 오는 7월 7일부터 주말에 한해 ▲어린이 물놀이장,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장 등 수경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6월부터 운영된 바닥분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시간 30분씩 운영되고 30분 휴식 시간을 가지며,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주말에는 오후 4시 50분부터 20분간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물놀이장은 방학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놀이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상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기준치 준수, 전염병 및 피부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천공원과 관계자는 “도심 속 무료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해소하길 바라며, 수시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주변 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공간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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