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인문학 야간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좌는 미술, 음식문화, 음악 등 3개 분야별로 4주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는 미술 분야로,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이 ‘한국인의 얼굴, 뇌,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에 대해 강의한다.
음식문화 분야 강의가 진행되는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한정주 역사평론가가 ‘18세기 조선의 음식문화사, 조선 후기 풍속으로 보는 음식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음악분야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박주현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가 ‘오페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8일까지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 없이 당일 수강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