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희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5월 20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 사무소(정진빌딩 3층) 개소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만철 한우리교회 담임목사, 권재국 전 경기도의회 의원, 이상춘 여주시의회 부의장, 박재영 시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로 신후보를 격려했다.
이어서 신철희 후보는 오랜 시간 정체되어 있는 여주를 변화시키겠다는 신념으로 여주시장 선거에 출마했고, 유권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지만, 본선에서의 승리보다 자기 사람 챙기는 것을 우선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경선에서 배제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토로했다.
신후보는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취해서 아무나 공천해도 될 줄로 생각한 민주당의 결정은 여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무소속 출마를 못하게 하려는 몇몇 후보 측의 회유와 압박이 있었지만 그것에 넘어가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투쟁의지가 불타오른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후보는 불공정과 불의에 굴복하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며, 여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한시도 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후보는 여주가 발전하지 못한 것은 행정리더십의 부족에 있으며, 자신이 여주를 어르신이 살기 편하고 젊은이들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아침과 저녁이 모두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후보는 과거의 무능과 실패는 한 번으로 족하고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는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리더십으로 교체해야 하며, 또 온갖 협잡과 속임수를 쓰는 세력이 아니라 민주주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자신이 진정한 민주 진영의 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여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여주 시민들에게 함께 여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고 호소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