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특집으로 편성 되었습니다.
선택 여주시장 후보자에게 듣는다.
< 자유한국당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 >
이번에 모실 분은 지난 30여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괄목할 만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준, 행정의 달인 도시전문가 이충우 여주시장 후보와 인터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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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임기자 : 자신의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1 이후보 : 안녕하세요, 여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포스트뉴스 독자 여러분, 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무사히 경선을 마치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저는 여주에서 나고자란 여주 토박이입니다. 지난 30여년간 여주군청과 경기도청에서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저의 업무는 거의 대부분, 도시개발, 도시계획, 택지조성과 같은 도시행정 업무였습니다. 도시에 관해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시행을 하고, 어떻게 하면 인구가 증가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지,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저의 생업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의 ‘도시전문가’라는 수식어도 붙게 됐습니다.
질문2 임기자 : 자신의 여주시장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2 이후보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도시마다 처한 환경이 다릅니다. 또 현안이나 과제도 역시 다릅니다. 그런데 지금 여주가 처한 현실에서는 도시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구감소, 경기침체, 역세권 개발, 구도심 활성화, 신청사 건립, 기업유치, 각종 도시시설 보완 등 풀어나가야 하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들을 풀어나가려면 당연히 그 일을 해봤던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시장이라는 자리에 앉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평생 도시행정을 직업으로 삼았던 제가, 어떻게 하면 여주에 사람이 몰리고, 어떻게 하면 기업이 오고 싶어 하고, 어떻게 하면 고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지 나름의 해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질문3 임기자 : 여주시가 개선 해야 할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답변2 이후보 : 저는 여주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 감소라고 생각합니다.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젊은 인구는 계속 떠나고 있습니다.
우리 여주는 1960년대부터 인구가 정체돼있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정체가 아니라 퇴보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비교해면 60년대 전체 인구가 2,500만명 정도에 여주 인구는 10만명 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전체인구 5,100만명에 11만명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두배 느는 동안 여주는 계속 정체돼있던 겁니다. 비율로 보면 절반으로 줄어든 셈입니다.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습니다. 중앙통을 찾는 발길이 점차 뜸해져 가고 있고,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4 임기자 : 여주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 무엇이라 생각 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4 이후보 : 역설적이게도 발전이 정체된 점이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이 많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아직 시유지가 많이 있고, 인근 도시들보다 땅값도 많이 싼편입니다. 반면에 교통망은 사통팔달입니다.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광주원주고속도로가 여주를 지나가고, 8개(확인필요)의 나들목이 있습니다. 경강선이 들어왔고, 차후 원주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기업이 입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입니다.
질문5 임기자 : 앞서 설명한 여주시가 가지고 있는 약점과 강점을 가지고 수립될 주요정책과 공약사항에 대하여 얘기 부탁드립니다.
답변5 이후보 : 저는 여주의 인구가 20만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의 인구가 20만은 돼야 생산과 소비가 맞물려 돌아가고, 기본적인 도시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기중에 20만 도시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더 이상의 인구 감소를 막기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여주에는 인구유입을 위한 인프라가 전혀 없습니다.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한곳도 없고, 국공립어린이집이 관내 1개소뿐입니다.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보급율도 경기도내에서 최하위권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출산을 통한 인구의 자연증가도 기대하기 어려울 뿐더러, 그나마 남아있는 젊은이들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젊은이들의 유입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와 이와 연계한 전문 소아과 유치, 또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4시간 보육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서 젊은이들이나 서민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물론 동시에 일자리 창출도 인구유입을 위해 중요합니다.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여주는 낮은 땅값과 좋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백지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입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기업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해 기업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각종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도청이나 중앙부처 행정업무까지도 시에서 지원해준다면 기업으로서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접근도로·하수처리시설·상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외에 농업·도자산업·축산업·산림업 등 여주의 고유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복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주의 모든 농특산물의 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유통공사를 설립해,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고 합니다. 또 여주의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을 위한 공동브렌드 런칭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유통공사에서는 농특산물을 사고 팔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상거래를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만이 도시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문제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다보면 이것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질문6 임기자 : 마지막으로 하고 여주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인지 부탁드립니다
답변6 이후보 : 지난 긴 세월동안 공직자로서 여주 시정의 잘한 점, 못한 점들을 가까이서 지켜봐왔습니다. 또 지난 4년 동안 정당생활을 하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귀를 기울여왔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무엇 때문에 힘드신지,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시장의 권한은 시민을 위해 써야 합니다. 저 이충우는 시장이 된다면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시정을 살필 것입니다.
여주는 존폐기로에 서있습니다. 저의 풍부한 경험과 시민 여러분의 의견들을 모아 여주를 바꾸겠습니다. 이충우에게 변화를 맡겨주신다면 반드시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여주를 만들겠습니다. 6월 13일까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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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후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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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한경대학교(토목공학과) 졸업
● 안성농업전문대학교(농업토목)
● 여주농업고등학교
● 주암초교 졸업
[if ie]> <style type="text/css"> html {overflow: scroll; overflow-x: auto;} </style> <![endif]주요경력
● 여주군청 근무 도시과장 건설과장
● 경기도청 근무
●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담당,
● 택지· 도시개발· 도시계획지원 담당사무관 역임.
● (주)누리플랜 대표(사장)역임
수상경력
● 문화공보부장관 표창: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 제3군 사령관 표창:예비군 전력증강
● 내무부장관 표창:지방도로개발 유공
● 대통령 표창:국가사회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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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뉴스의 선거 관련 기사는 공직선거법에 의한 중립, 공정에 의한 보도이며,모든 후보자에게 동일 시기에 취재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우선 취재된 후보자 순으로 보도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