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8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도 5월 월례조회 중 열렸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후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신규세원 발굴·특수시책운영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수원시의 ‘2017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72.58%로 전년보다 6.6%p 증가했다(162억 원 징수).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팀과 각 부서 담당자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과년도 체납액 130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수원시 세무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