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로1동 마을활력소 ‘구일마을꿈터’를 개관했다.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일마을꿈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152.1㎡ 규모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다. 프로그램실 2개, 아이돌봄방 1개, 주민모임방 등을 갖췄다.
프로그램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구일마을꿈터(구일로10길 49, 204호)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구로1동에 좋은 공간이 탄생해 기쁘다”며 “주민들이 아이를 함께 돌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