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30일 자라섬 내에서 각급기관단체장,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김경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 석상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일하고 있는 노병사의집 신옥순씨, 가평으뜸재가복지센터 이명숙 씨, 가평꽃동네정신요양원 박용덕 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노인복지관 허희선씨, 봄날노인주간보호센터 유현택씨, 가평민들레학교 한희자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 관내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들은 더욱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도 즐겁고 지역주민도 행복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사회복지사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3월 30일은 2011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법률이 공포된 날이고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임을 선언한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