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6일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제23차 공정회의’를 열고, 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참석자들은 공정계획 대비 추진상황과 공사 관련 민원사항, 작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신태호 국장은 “작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사와 관련된 다양한 민원사항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매주 열리는 공정회의를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2016년 12월 착공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 개통(현재 공정률 14%)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