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3월 26일(월) 오후 5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마련을 위한 ‘자율인권존중 어린이집 발대식’을 가졌다.
금천구청과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자율인권존중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에 참여한 22개소 어린이집 원장, 아동인권선임교사,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 특강, 조별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율인권존중 어린이집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오는 4월부터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상담 △아동인권선임교사 소모임 △어린이집 원장 교육 △영유아인권 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진희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의 인권존중과 학대예방은 물론 보육교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모두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894-226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