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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소년 금연캠프 운영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에서는 7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7월 24일 ~ 25일까지 이틀간 여주학생야영장에서 여주제일중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캠프』를 운영했다.

< 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 보건소 청소년 금연 캠프 금연 이동체험부스 운영 >

이번 캠프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의 흡연 시도와 그에 따른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게임 활동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청소년기의 건강한 삶과 학습능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별로 나누어 청소년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미션게임을 진행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금연문장 완성하기, 담뱃갑 경고그림 그리기, 금연 골든벨 퀴즈, 평생금연 서약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금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흡연관련 기자재 전시 및 폐 건강측정을 할 수 있는 『금연 이동체험부스』를 운영해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유발, 신체발육의 이상, 집중력과 학업능력 저하, 부정적 인격형성에 관여하는 흡연의 폐해를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영상도 제공했다.

금연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의 주입식 금연교육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평생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흡연, 음주 습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캠프, 금연골든벨, 이동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금연캠프 운영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887-362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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