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위탁 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에서는 在家癌(재가암) 경험자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암 치료와 재발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질환자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여주시 보건소와 협력, 2015년부터 3년간 지속된 사업으로써, 약 20명의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소수정예그룹을 구성해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여주지역內 자원을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 △힐링테라피 / 힐링쿡 / 힐링가든 / 힐링로드 등 테마별 체험과 △명상을 통한 심신안정 △건강한 몸의 순환원리 강의 △웃음치료 요법 △우울증예방 전문가 연계 △건강한 영양관리 등 의학상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자연으로부터 얻는 이로움”의 주제로 카페와 신륵사 등에서 흙으로 빚어 낸 도자 만들기와 허브를 통한 원예학습 등 힐링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인바 있다.
방문보건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관내 암 경험자에게 고통도 잊고, 같은 환우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별 전문 담당 간호사를 배치해, 주기별 건강관리와, 상담 등 여주시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在家암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는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여주시보건소 진료팀(☎887-3633), 여주시방문보건센터(☎884-3387)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