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원장 함진경)는 지난 20일 여주시보건소 및 여주근린공원에서 알레르기 유질환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17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최근 주거 및 식생활 문화가 급변하고 도시화에 따른 공해요소가 증가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및 악화요인이 급증함에 따라 환경성 질환의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아토피․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치료, 적극적인 자가 관리 및 악화인자 관리를 할 경우 대다수 환자가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에따라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유·아동기에 질환에 대한 적절한 자가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즐거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아토피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아토피 힐링캠프’에서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입욕제 만들기, 아토피 예방관리 생활실천법을 배우는 가족 레크레이션, 한방 요리수 만들기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즐기며 자연스럽게 치유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