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민원봉사과 전 직원, 산림치유 참여
여주시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잣 향기 푸른숲’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바람 더불어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했다.
산림치유란 피톤치드, 경관, 소리, 향기 등 자연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휴식기능보다는 치유기능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산림휴양과 차이가 있고 삼림욕 보다는 한 단계 발전된 개념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숲속명상, 기체조, 트리허그, 풍욕 등 산림의 여러 가지 치유인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그 동안 직장에서 받았던 업무 스트레스를 한 번에 해소 시킬 수 있어서 좋았고, 직장에 돌아가 보다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원봉사과 최용천 과장은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이 민원실에 근무하면서 고질민원이나 소리지르는 민원 등 힘든 민원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산림치유를 통해 해소시키고, 이를 계기로 예전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가 이루어져 신뢰받는 민원행정이 구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