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과천시는 17일 오후 3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관내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 활동을 돕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력 수급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 사진 설명 : 2016년 과천시 구인구직 행사 >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는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안양고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전문 구직 상담을 진행하며, 건설 현장 안전감시 전문 업체인 ㈜한빛건설안전감시단 등 5개 회사가 구인에 나서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본 행사를 매년 5~6차례씩 개최해오고 있다.
< 사진 설명 : 과천구인구직 면접(3월행사) >
만남의 날 행사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정보 제공과 함께 전문가의 구직 상담이 이루어지며,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져 업체 및 구직자의 취업 및 채용 과정에 편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상담이 이루어진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에서 인력풀을 운영 및 관리해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 실시했던 만남의 날 행사에는 이마트 등 9개 업체가 23명을 채용하고자 참여하였으며, 구직자 중 57명이 현장면접에 응시해 그 중 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과천시 박종화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시에서는 만남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일자리 버스, 찾아가는 구직 상담 등 다양한 구인·구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