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문화와 공연이 곁들여진 오감만족 시민축제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재활용을 생활화 하고 건전한 소비 풍토 조성 및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3일 덕양구청 앞~화정역 광장에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장터는 개인장터마당, 지역농․특산품, 선인장판매, 화훼판매, 핸드메이드제품 판매 등 다양한 물품 교환의 장과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요술풍선 등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화정1동 주민센터 동아리인 ‘난타’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북 연주 실력을 뽐내며 나눔장 터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또한 종이팩, 폐휴대폰,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면 일정량 단위로 종량제 봉투, 폐건전지 회수 주머니 등의 기념품으로 교환 해주는 ‘폐자원 수거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환경 사랑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장터마당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고양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판매할 물품을 가져와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이용식 청소행정팀장은 “나눔 장터는 물품을 구매하고 교환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통의 장,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나눔 장터에서 알뜰 쇼핑을 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시민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