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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산림조합과 여주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심다.-
지난 12일 상백리 산93번지 일원에서 여주시산림조합이 주최 하고 여주대학 군사학부생이 함께하는 제72회 식목 행사가 있었다.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 외 이사>
<여주대학 군사학부 특수전과 1학년생>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은 “잡목으로 우거진 숲을 벌목하고 경제성 있는 나무를 심어 경제적 효율을 높이고자 함에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서 여주시산림조합 주상현 경영지도과장이 지도하였고, 그 지도를 받은 여주대학 군사학부 특수전과 우희준 교수와 박우신 사감 지도 하에 있는 1학년생 42명은 1헥타르 면적 지역에 백합나무 2년생 6천본을 식재 하였다.
학생들은 “산림녹화의 뜻 깊은 행사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하다.”라고 말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어린 묘목이 큰 거목으로 성장하는 것 같이 자신들도 큰 거목으로 성장 하겠다”라는 포부를 은유적으로 표현해주었다. 군사학부 특수전과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째 행사를 함께 맞이하고 있다. 박우신 사감 말에 의하면 전년도 참석했던 2학년생들도 다시 참석을 희망 할 정도로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도 나무심기는 삶에 자긍심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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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무는 1925년경 미국으로부터 도입하여 국내 각지에 심어왔으며 생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명도 긴 편이다. 튜울립 모양의 꽃이 피는 아름다운 나무이다. 튜울립 같은 꽃이 달리므로 튜울립 나무라고 하며, 양지에서 잘 자라고 내건성과 내공해성은 강하나 조해(潮害)에는 약하다. 병충해가 거의 없고 수명이 긴 편이며 내한성이 강하므로 한국 전역에서 식재가 가능하다. 백합나무의 경제적으로는 산업용 펄프재로서 가치가 높다. 생장속도가 빨라 용재림 조림용으로 적합하나 평평하고 비옥한 토지를 요구하므로 조림적지가 제한되어 있다. 수형이 좋아 공원수나 가로수, 녹음수, 경관수, 기념수 등으로 이용된다.